카자흐스탄 국립은행은 국내 기업의 경제 지표 변화와 내년에 대한 기대치를 포함하는 기업활동지수를 발표했다고 Zakon.kz가 보도했다.
국립은행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업활동지수는 50.9를 기록했다. 이는 9월에 비해 0.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감소세는 크지 않았으며 이는 서비스 부문의 악화에 따른 것이다.
다른 모든 부문에서는 움직임이 개선된 것을 보였다. 예를 들어 제조업 지수는 52.8(9월 52.3), 건설업 지수는 52.0(9월 50.4), 기업 활동 지수는 49.4(9월 48.9)로 모두 증가했다. 광업의 경우 지표가 마이너스 영역에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13개 지역에서는 기업 활동이 개선되었고, 7개 지역에서는 악화되었다. 기업활동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제티수주로 58.9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아바이주로 42.8을 기록했다.
기업 평가에 따르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율이 계속 둔화되고 있다. 10월에는 광업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수요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무역에서는 수요가 둔화되었고, 반면에 다른 부문에서는 성장률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응답자들은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비즈니스 보호 문제, 세금 부담, 금융 및 대출 접근성 문제 등과 같은 다른 요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자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