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민의 소득 순위는 전세계 71위

Wisevoter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중위소득은 하루 16.09달러였다. 동시에 카자흐스탄에서는 하루 10.42달러로 162개국 중 71위를 기록했다.

Finprom은 기관 데이터를 인용하여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69.48달러를 기록했다고 기재했다. 다음은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 미국, 스위스이다. 가장 낮은 수치는 마다가스카르에서 1.12달러였다.

CIS 및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러시아(중위소득 $17.41/일), 벨로루스($17.24), 우크라이나($12.6), 몰도바($10.52)가 카자흐스탄보다 순위가 높았다. 아제르바이잔(8.06달러), 아르메니아(6.62달러), 키르기스스탄(5.43달러), 타지키스탄(5.33달러), 투르크메니스탄(2.4달러), 우즈베키스탄(1.23달러)의 경우 카자흐스탄보다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4년 3월 카자흐스탄 11,900가구를 대상으로 카자흐스탄 전략기획청 국가통계국에서 실시한 ‘국민의 삶의 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4.8%만이 재정 상황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작년 이 질문에 대해서는 34%가 만족한다고 대답했었다. 본인의 재무상태에 대해 부분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62.4%,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0.1%, 답변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2.7%로 나타났다.

가족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만족도를 이야기하면 상황은 조금 나아졌다. 응답자의 36.6%가 만족하고 있으며, 이는 1년 전의 36.5%와 비교된다. 부분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61.4%였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0.1%, 답변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지난 12개월 동안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2%는 주택이나 방 임대료를 한 번 정도 낼 돈이 없었고, 1.2%는 임차료를 낼 돈이 두 번 이상 부족했으며, 50.9%는 문제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46.7%는 이러한 문제를 경험하지 않았다고 한다.

공공 관리비 비용을 지불할 돈이 부족했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4%는 이러한 문제가 한 번 발생했다고 답했고, 3.4%는 두 번 이상 발생했으며 88.9%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대출에 대한 이자 및 채무 상환과 관련된 문제에서 2.8%의 응답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한 번 겪었다고 답했고, 2.7% 응답자는 2회 이상으로 답했다. 58.8% 응답자는 이러한 문제를 겪은 적이 없다고 했으며, 35.7% 응답자는 대출 상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Finprom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소득이 1인당 평균 120만텡게로 전년보다 20.5% 증가했다고 게시했다. 따라서 대략적인 계산에 따르면 시민 1인당 월 평균 소득은 96,800텡게, 하루 3,200텡게였다. 여기에 2023년 연평균 달러 대비 텡게 환율을 적용하면 카자흐스탄의 1인당 국민소득은 연간 2,500달러, 월소득은 212.2달러, 일일소득은 6.98달러에 불과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은 아스타나로 연간 160만텡게의 소득을 기록했고 1년 전에 비해 22.4% 증가했다. 

2위에는 알마티가 올랐고 연 소득은 150만텡게, 1년 전에 비해 29.8% 증가했다. 3위는 카라간다주로 150만텡게 소득을 기록했고 1년 전에 비해 15.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득이 가장 적은 지역은 투르케스탄주, 잠블주, 제티수주로 기록되었다. 

총 소득에서 노동 활동 소득은 865,800텡게, 사회보조금 249,800텡게, 친척이나 지인에게 받는 경조사비 25,700텡게, 기타 소득 20,500텡게로 확인되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