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으로 인한 카자흐스탄 국경 지역은 공항을 포함해 통제 조치가 강화됐다. 이 질병의 사례가 등록된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Zakon.kz에서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현재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단 한 건도 등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국가의 위생 검역소에서 취해진 조치로 인해 질병이 카자흐스탄 국내로 유입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보건부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아픈 사람과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한다.
• 동물을 만질 경우 반드시 보호복과 장갑을 착용한다.
•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소독제를 사용한다.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이미 기록된 국가를 방문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권장되지 않는다. 발진, 발열 또는 기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한다.
2024년 8월 1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전염병을 국제적 우려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다고 발표했다.
/자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