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 순유입이 올해 절반으로 감소

2029년까지 카자흐스탄의 투자 정책 개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으로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순유입은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카자흐스탄 경제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의 총 유입액은 약 2,469억달러에 달했으며, 그 중 1,025억달러는 광산업에 투자된 것입니다. 여기에는 석유 및 가스 부문에 투자된 837억달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년 총 FDI 유입액은 234억달러로 2022년 수준보다 16.9% 감소했습니다. 순 FDI 유입은 65억달러에서 32억달러로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라고 투자 정책 개념에서 설명하고 있다.

2023년 FDI 유입 감소의 가장 큰 부분은 광산업에서 설명된다고 언급되었다.

“이는 주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카자흐스탄 기업의 순이익 감소와 외국인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배당금 지급으로 설명됩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광산업으로의 총 FDI 유입은 30.3% 감소한 84억달러였으며, 순 FDI 유입은 2022년 41억달러에서 31.2억달러로 감소했습니다.”라고 문서에 나와 있다.

또한 금속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자 규모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총 FDI 유입은 2022년과 2023년에 42억달러에서 28억달러로 감소했고 순 FDI 유입은 2022년에 -5억3,410만달러와 -3천만 달러에 달해 부정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야금업을 제외한 제조업이 외국자본 유입의 새로운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산업에 대한 총 FDI 유입은 2022년 대비 87.6% 증가해 사상 최대인 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식료품업 생산에 대한 투자 2.8배 증가,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생산 1.6배 증가, 기계 및 장비 2.5배, 차량 4배, 화학공업 2배로 투자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제조업에 대한 순 FDI 유입은 전년도 7억달러에서 15억 달러로 두 배 증가했습니다.”라고 투자 정책 개념 작성자는 설명했다. 

그들은 대통령의 업무 지시사항에 따라 2029년까지 외국인 투자 총 유입을 1,500억달러 유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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