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식수 소비에 대한 차등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수자원 관개부에서 발표했다.
“이 매커니즘은 물 절약 문화를 개선하고 소비자의 자원 절약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자 대상으로 도입됩니다. 이에 해당하는 국민경제부 장관의 명령서가 지난 2월 1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도입은 지역의 독점 기업 신청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누르잔 누르지키토프 수자원 관개부 장관이 발표했다.
소비자는 다음과 같이 4개의 범주로 분류된다.
– 매월 식수를 3м3 이하 소비하는 그룹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며 이들은 현재 요율대로 지불한다.
– 매월 식수를 3~5м3 소비하는 그룹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며 이들은 현재 요율보다 20% 인상된 금액으로 지불한다.
– 매월 식수를 5~10м3 소비하는 그룹으로, 이 그룹도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며 이들은 현재 요율보다 1.5배 인상된 금액으로 지불한다.
– 매월 식수를 10м3 이상 소비하는 그룹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11%에 해당하며 이들은 현재 요율보다 2배 인상된 금액으로 지불한다.
“국민경제부에 따르면, 이러한 새로운 요금제를 적용시 국가에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130억텡게에 달한다고 합니다. 독점기업은 이 금액을 장비 및 시설망 재건에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누르지기토프 장관은 덧붙였다.
/카즈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