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중국의 외무부 왕이 장관은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했다. 아스타나에서 그는 카자흐스탄의 정부 기관과 무라트 누르틀레우 외무부 장관과의 회담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외무부 언론 보도실에서는 양측은 일부 양자 합의서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서류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무라트 누르틀레우 장관은 중국 외무부 장관과의 회담 이후 카자흐스탄은 선진 기술과 혁신 분야의 발전 그리고 과학 연구 잠재력 개선에 관한 문제에 관심이 있음을 언급했다. 중국의 왕이 장관은 카자흐스탄에서 전기 자동차 공장을 현지화할 계획이 있음을 언급했다.
“우리는 높은 수준의 기술 협력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중국 측의 제안은 카자흐스탄 측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입니다.”라고 무라트 누르틀레우 장관은 회담 이후 말했다.
장관은 또한 중국 기업들에게 희토류 광물 매장량을 공동으로 생산하도록 초청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인공 지능이 또 다른 유망 분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라트 누르틀레우 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 혁신과 농업 분야의 소위원회 창설에 관해 서명된 의정서는 농산물 생산과 높은 수준의 가공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데 있어 양국 향후 협력 활동을 위한 기본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중국 외무부 장관은 중국은 카자흐스탄에 진심으로 공감한다며 홍수 이후 카자흐스탄의 재건 작업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대규모 홍수에 직면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형제와 같은 이웃 국가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 진심으로 공감하며 복원 작업에 대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지원을 계속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왕이 장관은 말했다.
왕이 장관은 또한 중국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농산물 수입을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에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의 무역액이 410억달러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양국 대통령이 연간 무역액 4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세운 과제를 예정보다 빨리 수행한 것이다. 이제 양국은 보다 높은 무역 목표 설정을 논의하고 있다.
“중국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고품질 농산물을 수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왕이 장관은 아스타나에서 언급했다.
그는 또한 양측이 중국에서 유럽까지 철도 건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화물 처리량 증가를 포함해 운송업체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