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렌부르크주의 가스처리시설(GPZ)이 드론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카자흐스탄의 원료 수급에도 제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이번 사건이 국내 가스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있으며, 공급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탱그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에를란 아켄제노프 에너지부 장관은 오렌부르크 가스처리시설이 카라차가낵 유전에서 생산된 탄화수소 원료를 일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하루 약 8,500~9,000톤 규모의 공급 제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제한은 수출 물량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제적 영향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켄제노프 장관은 “3일 이내에 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탱그리뉴스는 전했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 측과의 직접적인 협상은 에너지부의 소관이 아니며, 외교를 담당하는 기관이 해당 사안을 다루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공격은 10월 19일 발생했으며, 오렌부르크주 주지사 예브게니 솔른체프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시설 일부를 손상시켰고, 작업장 중 하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은 카자흐스탄산 원료의 수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한편, 일부 언론과 SNS를 중심으로 아스타나 및 기타 지역에서 가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에너지부는 “수도 아스타나를 포함한 전국의 가스화 지역에 대한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전에 마련된 예비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 소비자, 특히 수도의 열병합발전소(ТЭЦ)에 대한 가스 공급 부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예측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너지부는 국민과 언론에 대해 “공식 정보만을 신뢰하고, 확인되지 않은 추측에 휘둘리지 말 것”을 당부하며, 정부가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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