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 15일, 카자흐스탄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Air Astana)가 인천-아스타나 직항 노선을 주 2회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노선 재개는 한국의 수도 서울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를 직접 연결하며, 항공사는 이를 통해 승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과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하게 됩니다.
인천-아스타나 노선의 재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따른 것으로, 양국 간의 외교 및 경제 관계가 강화됨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행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하여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40분에 도착합니다. 항공편은 승객의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 최신 Airbus A321 Long Range 기종으로 운항됩니다.
이번 신규 노선은 기존의 알마티-인천 일일 항공편에 더해 운영되며, 모든 서비스는 아시아나 항공과의 공동운항으로 이루어져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높은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에어아스타나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Adel Dauletbek은 “인천과 아스타나를 다시 연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노선은 비즈니스 및 휴가 승객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하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경제적,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며, “많은 승객들이 다시 이 노선을 이용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항공편 예약은 에어아스타나 웹사이트나 여행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수하물 허용 한도 및 수수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아스타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에어아스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