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정부간 협의회 회의에서 우즈나가쉬, 카스텍, 촐폰아타를 통과하는 알마티 – 이식쿨 도로에 대한 타당성 조사 작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도로구간의 길이는 280km에 달할 것이라고 카자흐스탄 국무총리 공식 언론 보도실에서 보도했다.
“양국은 알마티 – 이식쿨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 시행에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의 보조금을 이용하여 길이 280km의 새로운 구간 ‘알마티-우즈나가쉬-카스텍-미하일로프카-촐판아타’에 대한 타당성 조사 개발 작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는 교통 인프라 개발, 관광 개발 및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알마티-비슈케크 경제 통로 제안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제안으로 이미 건강, 농업 관련 기업 및 기후 적응 분야에서 다수의 공동 연구 및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정부간 협의회 회의에서 양측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국경에 있는 7개 검문소의 현대화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측은 국경 통과를 단순화할 현대적인 자동화 제어 및 검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 흐름의 처리와 유통을 위한 중요한 중심지가 될 산업 무역 및 물류 단지를 국경에 건설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알마티-이식쿨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지역 교통 인프라의 핵심 요소가 되어 관광 교류를 늘리고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간의 경제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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