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알마티 공항의 고케르 코세 신임 사장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항에서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고 Zakon.kz에서 보도했다.
알마티 공항 사장에 따르면 남부 수도의 공항 개발 계획은 다음과 같다.
• 기존 터미널(T1) 리모델링
• 주차 구역 현대화 및 확장 : 기존 900대 주차에서 1,300대 주차로 수용능력 증가
• 다층 주차장 건물로 연결되는 교량 수리
• 주기장 확대
• 현대적인 제빙 계류장 건설
• 주요 활주로 보수
현재 터미널의 보수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
“1층에는 총 3,800sqm 면적에 4개의 수화물 처리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고 확장할 계획입니다. 대기 공간은 1,700sqm입니다. 그리고 그 층에는 1,200sqm 면적의 국내선 이용객을 위한 VIP 라운지를 만들 계획입니다.”라고 공항은 사장은 설명했다.
2층 출국장에는 수하물 위탁 카운터 2개를 포함해 체크인 카운터 27개가 만들어 질 것이다. 대기 공간은 3,400sqm로 확장된다. 상업 면적은 740sqm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선 터미널 수용인원은 신규 터미널 개장 전 85만명에서 연간 5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국내선 터미널의 전면 재건축은 2025년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T1 터미널의 공간 확장을 위한 변화는 올여름 이미 눈에 보이게 달라질 것이다.
“기존 터미널을 재건축하면 공항 두 터미널의 총 면적은 81,500sqm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공항은 중기적인 전망에서 최대 1,400만명을 수용할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2024년 말까지는 1,100만명 이상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공항에서 설명했다.
동시에 주차면적을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총 226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별도의 VIP 주차 공간이 생겨났고, 일반 주차 공간도 확장되었다. 차량의 이동경로가 마련되었으며 출국하는 승객을 위한 고가도로가 확장되고 길어졌다. 전체적으로 주차면적은 46% 늘어났다. 모든 작업은 2024년 8월 15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우리는 또한 비행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과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이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알마티 국제공항으로의 항공편 수가 증가됨에 따라 이에 맞게 비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대화가 매우 필요합니다.”라고 고케르 코세 회장은 말했다.
알마티 공항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계획하고 있다:
• 지상 지원 장비장을 현대화하고 확대한다.
• 연료 공급 단지를 국제 표준에 맞게 만들고 연료 충전소 대신 항공기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연료 소화전 시스템을 설치한다.
• 주기장 도로를 점차적으로 교체한다.
• 현재는 유도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상 주요 활주로인 2차 활주로를 복구한다.
• 세계적 수준의 제빙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빙 계류장을 건설한다.
/자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