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종양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열어줄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시스템을 알마티에 설치하게 된다.
개혁의 주요한 성과는 2019년 알마티 종양학 센터에서 가동된 미국산 선형 가속기에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설치한 것이다.
악성 종양에 대한 표적 방사선 조사의 도입은 환자에게 매우 정확하고 개별적으로 맞춤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가 되었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호흡을 추적하고 호흡 움직임에 따라 광선의 방향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사선 치료 중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호흡 중에 종양이 움직여도 정밀한 표적 조사가 가능해 주변의 건강한 조직의 손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매일 약 100명의 암환자가 알마티 종양학 센터 방사선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치료방법은 질병 초기 단계의 환자에게도 말기의 환자에도 삶의 질을 개선하고 연장하는 것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방사선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은 종양에 미치는 영향의 정확성에 직접적으로 좌우되는데,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암 치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