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붕괴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진연구소 누르사르센 우즈베코프 소장이 설명했다며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진학자들이 개발한 국제 척도 MCK-64가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규모 7부터 건물과 구조물에 상당한 위협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마티의 경우 토양 상태를 고려하면 7이상의 지진은 매우 위험하고 도시를 붕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겨집니다”라고 알마티 비상사태국의 브리핑에서 누르사르센 우즈베코프 소장이 답했다.
지진학자의 설명에 따르면, 규모 7 이하의 지진의 경우 도시에 위협적이지 않다고 한다.
“2~3규모정도로 느끼는 지진은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4~5정도의 경우 석고가 떨어지거나 다른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규모 7부터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며 지하의 영향에 대비해 모든 건물을 설계하고 계산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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