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시는 올가을 난방 공급 개시 조건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텡그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난방은 외부 평균 기온이 섭씨 8도 이하로 5일 연속 유지될 경우 즉시 가동된다. 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준으로, 알마티시 에너지국은 “기온이 기준에 도달하면 지체 없이 난방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알마티시 내 1,800여 개 건물에 대한 난방 공급 시스템은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기술적 준비는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난방 공급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병원과 유치원, 학교 등 사회적 시설이 우선 대상이다. 이후 일반 주거지와 상업시설로 확대된다.
알마티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기온이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8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도 관측되었다. 텡그리뉴스는 “난방 개시 시점은 기상 조건에 따라 유동적이며, 시민들은 기온 변화에 따라 실내 보온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실내에서도 추위를 느끼는 날이 늘어나면서, 교민 사회에서도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이 시작되기 전의 환절기에는 감기나 기관지 질환에 걸리는 사례가 많아진다. 알마티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이 시기 실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마련하고, 따뜻한 의류나 보온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마티시는 난방 공급과 관련된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 시점과 절차를 투명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난방 시작은 10월 15일 전후, 중단은 4월 15일전후인데 항상 전,후 한달 정도는 실내 추위를 느낍니다.. 전기난로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