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몰주에서는 홍수가 난 지역의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주택 건설을 위해 할당된 3억 텡게 이상의 횡령한 것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다는 검찰청의 언론 보도실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에서 보도했다.
아트바사르 지역청의 건설부 대표와 ‘Prestizh Stroy 7’, ‘Fundamental’ 기업의 대표가 조사를 받았다.
이 자금은 홍수로 피해를 본 아트바사르에 거주한 200가구 재정착을 위한 100세대 아파트 건물 2동 건설을 위해 2021년 정부 예비금에서 할당되었다.
피의자의 행동은 카자흐스탄 공화국 형법 189조 4항, 즉 특히 대규모 재산 횡령에 해당된다. 이 조항의 제재는 재산 몰수와 함께 최대 12년의 징역형을 규정하고 있다.
피의자 2명은 법원의 승인을 받아 구속되었고, 세 번째 공범은 가택연금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아스타나와 알마티의 상업용 부동산, 특수 장비, 건설 장비, 5천만텡게 이상의 은행 계좌 자금 등 범죄로 취득한 재산이 발견되었다. 압수된 모든 재산의 추정 가치는 3억 3,500만텡게를 초과했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해당 부동산의 일부를 임대해 범죄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 피의자의 행위는 카자흐스탄 공화국 형법 218조 3항, 즉 범죄 수단으로 획득한 자금 및 기타 재산의 합법화(세탁)에 따라 추가 기소사항이 되었다.
이는 재산 몰수와 함께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현재 형사 조사 참여자들은 형사 사건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법원은 사건에 대해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카자흐스탄 금융 모니터링청이 자원 봉사 활동가이자 공공 자선 재단 설립자인 페리자트 카이라트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봄철 홍수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모은 후원금에서 15억텡게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즈인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