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최근 국제 장학 프로그램 ‘볼라샤크(Bolashak)’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는 해외 대학 목록에 뉴욕 필름 아카데미, 런던 예술대학, 왕립음악원, 세체노프 1차 모스크바국립의대,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그리고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를 새로 포함시켰다고 Zakon.kz가 전했다. 이번 조치로 프로그램 대상이 되는 외국 대학 수는 총 279곳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 명단 변경은 2025년 7월 2일부로 발효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장학생 선발을 위한 조치라고 Zakon.kz는 보도했다. 기존 목록에서 일부 유력 대학을 제외하고도, 미국·영국·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예술, 의학, 음악, 위생 등 특화 분야 대학을 추가함으로써 장학생들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
볼라샤크 장학 제도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직접 우수 인재를 해외 우수 대학에 파견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3년 시작한 정책이다. 수혜자는 학부, 석사, 박사, 레지던트, 실무 연수 등에 단발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언어 능력과 학사 자격, 현지 대학의 무조건적 입학 허가서 제출 등이 필수 요소로 적용된다.
이번에 추가된 뉴욕 필름 아카데미 및 런던 예술대학은 영화·미디어·예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들이다. 또한 왕립음악원은 클래식 음악 교육, 세체노프 의대는 러시아 내 의료 교육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은 공중보건·열대 의학 분야의 최상위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는 의료·생명과학 연구에서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명문 대학 중 하나이다.
한편, 카자흐스탄의 볼라샤크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 중 한국 대학은 총 9개교로,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수혜 대상 대학이다.
앞서 ‘카자흐스탄, 해외 학위 인정 절차 변경…대학 순위 기준 강화’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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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많이 나가고 교류해야죠
카자흐스탄 ‘볼라샤크’ 장학 프로그램의 해외 대학 추가 소식은 인재 양성의 폭을 넓히는 환영할 만한 변화입니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 런던 예술대학, 왕립음악원 등 예술·음악 분야와 세체노프 의대, LSHTM, UCSF 같은 의학·공중보건 명문 추가로 총 279개 대학은 장학생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합니다. 1993년 시작된 이 제도는 국가 발전을 위한 투자로, 학부부터 실무 연수까지 지원하며 언어·입학 허가서 등 엄격한 기준이 우수성을 보장합니다.
특히 한국의 9개 대학(서울대, KAIST 등) 참여는 양국 교육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로, 한인 학생이나 교류 프로그램에 긍정적입니다. 정부의 2024~2026년 선발 계획이 창의·의료 인재를 키워 카자흐스탄 미래를 밝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