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기업 알러스는 내년 알마티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베니룩스 상공회의소의 데니스 반 덴 베이흐 회장은 Kazinform 통신원에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회사는 5년간 건설에 8천만~1억2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물류센터는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임시보관창고에 상당한 양의 화물을 보관 및 처리할 수 있게 하고 화물 처리량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이는 상품 배달을 적시에 하고 소비자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라고 카자흐스탄-벨기에 비즈니스 회담에서 Kazinform 통신원의 질문에 상공회의소 회장이 답했다.
그는 세계의 지정학적 불안정 상황에서 양국 간 무역과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새로운 운송 통로는 수출업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류 외에도 의료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벨기에에는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첨단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첨단 의료 회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과 기술이 카자흐스탄의 병원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회장은 덧붙였다.
또한 데니스 반 덴 베이흐 회장은 카자흐스탄-벨기에 무역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말 양국 간 무역액은 5억2370만달러로 전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했다.
/카즈인폼